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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장애인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 추진

평생교육지원팀 | 2019-03-29 | 381

소방청, 장애인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 추진

 

20억원 투입해 지체장애학교 화재대피시설 20곳 개선

 

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 등 장애인의 유형에 맞춘 소방안전 강사용 표준프로그램 교재가 보급되는 등 장애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이 확대된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장애인 소방안전교육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용의 교육 영상물은 상황과 행동 요령을 음성으로 설명해준다. 교재는 점자교재와 시력이 낮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책자 크기를 키웠다. 혼자서도 교재를 읽을 수 있도록 소리가 나오는 세이펜 교재도 개발했다.

 

청각장애인용은 수화뿐만 아니라 영상과 사진자료, 자막을 추가했다. 발달장애인용 교육 영상물은 양파나 오이 등 먹거리를 의인화했고 지체장애인용은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됐다.

 

소방청은 전국 219개 소방서와 7개 소방안전체험관, 42대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장애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거동과 교육여건 등에 따라 재활센터, 복지회관, 특수학교를 방문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진행된다. 교육은 소방안전체험관과 관할 소방서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화재대피시설 개선도 추진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국 176개 특수학교의 지체장애 학생들은 화재대피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교사와 함께 교실에 남아있는 실정이다. 이에 삼성사회봉사단, 교육부와 협업으로 20억 원을 투입해 지체장애학교 20곳의 화재대피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장거래 119생활안전과장은 장애인 관련 시설 관계자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안전취약계층인 노인과 여성, 외국인을 대상으로 표준교재 개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보다 편리하게 소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소방방재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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