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금융생활 종합안내서가 점자 및 낭독도서로 발간된다.
금융감독원은 국민들이 금융생활에서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정보를 모은 ‘금융닥터 1332’ 책자를 시각장애인 등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점자도서 및 낭독도서로 발간했다.
도서는 금융생활에 필요한 유의사항 위주로 구성하고, 금융분쟁 등 실생활 속의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 예방·구제요령 등 각종 금융소비자 피해예방 요령 ▲금융상품 가입 및 거래 시 도움 되는 유익한 정보 소개 ▲알아두면 편리한 법률 지원제도, 각종 조회서비스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유형별 신고센터 안내 등이다.
금융감독원은 “점자도서 및 낭독도서는 시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금융생활에 있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금융주치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금융취약계층이 당당하게 금융소비자 주권을 제대로 행사하여 행복한 금융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점자도서 및 낭독도서는 시각장애특수학교, 국립장애인도서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복지관 등 유관 기관에 배포 될 예정이다.
또 전자점자자료 및 낭독도서 음원은 시각장애인 등이 온라인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www.fss.or.kr)와 국립장애인도서관 및 시각장애인 재활통신망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